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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FStory/턱교정수술, 양악수술

양악수술-兩顎手術, Two-jaw surgery, Bi-jaw surgery

 양악수술,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 '양악'이란 단어가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양악수술이란 위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을 동시에 수술하는 턱교정수술의 일종이나 지금은 턱교정수술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는데요. 턱의 골격적인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아래턱만 수술하거나 위턱만 수술하는 ‘편악수술’의 경우도 있고 턱뼈 전방부만 절골하여 수술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양악수술이 턱교정수술을 통칭하게 되는 것은 정확한 일은 아닙니다.

 양악수술이란 단어의 이러한 ‘친근해진’ 대중적인 이미지는 전문가 집단에까지 재미있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턱교정수술에 관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과 치과교정과의사들의 학술모임(저 또한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학회)인 ‘대한턱교정수술학회’가 최근, 그 명칭을 ‘대한양악수술학회’로 변경할 정도로 ‘턱교정수술=양악수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학회 명칭 변경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양악수술’은 전문성 높은 학회의 명칭 마저 일반인들의 인식에 따라 변경하는 재미있는 현상의 핫키워드가 된 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 이런 Hot한 ‘양악수술’은 어떤 수술방법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양악수술에서 위턱의 수술방법은 르포트씨 골절단술(Le Fort Osteotomy) 중 1형이 가장 많이 이 사용되고, 아랫턱을 수술하는 방법은 하악골상행지시상분할 골절단술 (SSRO,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상행지수직골절단술 (IVRO, 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 상행지수직시상분할골절단술 (IVSRO, intraoral verticosagittal ramus osteotomy) 등이 있으며  IVRO는 TOVRO(transoral vertical ramus osteotomy)라 칭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양악수술은 턱끝수술(이부성형술, Genioplasty)과 함께 시행됩니다.

(그림) 위턱과 아래턱이 틀어져 유발된 안모비대칭 상태(A)를 양악수술을 통해 교정한 모습(B)

상악골,하악골,턱끝의 골절단술을 동시에 시행해서 조화로운 안모를 만드는 수술이 양악수술인 것입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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