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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FStory/턱관절

턱관절장애 - 악관절장애, TMD(Temporomandibular disorder) [원인과 증상]

턱관절(악관절)장애-TMD(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는 턱관절 및 주변 조직들의 조화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망가져서 그 기능에 이상이 생긴 병적 상태를 통칭합니다.


[관련된 이전글 - 2012/05/28 - [OMFStory/턱관절] - 턱관절 - 악관절, TMJ(Temporomandibular Joint)]


 턱관절 장애는 1934년 James Costen이 처음 이 질환에 대해 처음 발표하였다하여, Costen 증후군이라 하기도 했으며, 그외 측두하악관절기능장애증후군, 기능적측두하악관절장애, 교합하악장애, 측두하악관절의 근관절병변, 동통기능장애증후군, 근막동통기능장애증후군, 측두하악동통기능장애증후군으로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인구의 40-60%가 턱관절장애에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약 5-10%가 심한 자각증상으로 치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에 필요이상으로 과도한 기능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 (나쁜 습관, 외상, 부정교합 등)과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림)턱관절장애의 원인. 턱관절장애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된다.


 예컨대,  평소에 이를 꽉 깨문다거나 이를 가는 잠버릇,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리는 행동들은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손톱을 물어뜯는다거나,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만 누워서 자는 행동들 또한 턱관절장애에는 안좋은 습관들입니다.
  또 외상에 의한 턱관절과 주변조직의 직접적인 손상, 부정교합에 의한 교합부조화 등도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며, 스트레스,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턱관절장애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이런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게다가 이러한 원인들의 상호작용으로 병적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턱관절장애에 의한 대표적 증상으로는 관절부위의 통증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관절부위 뿐만아니라 머리 목 어깨 등에도 같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잡음(관절 움직임시 소리가 나는 것)이나 개구제한(입이 충분히 벌어지지 않는 것) 등의 다른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달각거리는' 관절잡음이 있는 경우는 디스크가 제위치를 벗어난 상태이며 초기에는 기능시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진행되면 턱을 움직일때 가끔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바스락거리는' 잡음이 발생하는 경우는 디스크가 훨씬 심하게 망가진 상태이며, 이러한 관절잡음이 더 악화된다면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 심한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관절이 아프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며, 관절염이 악화되면 관절의 강직이 일어나거나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턱관절과 주변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면 이러한 조직들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턱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무리한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해야 합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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