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치료은 치아의 '틀'이되는 턱뼈의 수용범위 내에서 치아만을 움직여 교합을 맞추는 치료이고,

양악수술 같은 턱교정수술 치료는 이 틀(턱뼈)을 움직여 교합과 안모를 맞추어 줄수 있는 치료입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모든 부정교합에 턱교정수술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교정치료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정교합 상태가 있고, 치아교정치료나 수술교정치료 중 선택할 수 있는 상태가 있겠지요.

후자의 경우, 턱교정수술을 하지 않고 치아 교정 치료만 했들때가 예전에 말씀드린 절충적 교정치료를 시행하는 경우입니다.


관련된 이전글 :[양악수술 무서워요. 치아교정만으로 어떻게...??- 절충(camouflage)치료]


그러면, 반드시 턱교정수술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는 언제일까요?

- 치아교정치료만으로 해소할 수 없는 턱뼈의 골격적 부조화 상태일 경우인데요.


턱교정수술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후방 수평적 문제
 보통 앞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너무 깊이 물리면 교합의 전후방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턱교정 수술 여부를 수평적 판단 기준은  송곳니의 위치입니다. 송곳니는 교합을 이루는 ‘키(Key)’가 되는 치아로, 견치가 정상 위치에서 전후방적으로 5mm 이상 벗어나 있다면 턱교정수술이 필요합니다.


2. 좌우수평적 문제
 위턱은 머리뼈에 위치하고 아래턱은 양측 관절에 의해 머리뼈와 연결되어 위턱에 대합되는 해부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턱의 치조골은 아래턱의 치열을 받아드릴 수 있는 구조를 가지게 되는데, 위턱이 좁아 위어금니가 아랫 어금니를 적절히 피개하지 못하는 경우(구치부 반대교합)에 턱교정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림]위턱뼈와 아래턱뼈의 수평적 부조화. A, 위턱뼈가 아래턱뼈와 정상의 수평적 관계로 윗니가 아랫니를 적절히 수용하여 피개한 상태. B, 윗턱뼈가 상대적으로 좁아 아랫니를 적절히 수용하지 못하고 어금니 부위에서 반대교합을 보이는 부정교합 상태.



3. 수직적 문제
 위턱뼈가 수직적으로 길게 자란 경우, 보통 다른 구조물이 정상인데도 활짝 웃을때 잇몸이 4mm 이상 보이는 경우 턱교정수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위턱뼈의 수직적인 골격이상은 어금니를 다물었는데도 앞니가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전치부 개방교합)나 위앞니가 아래앞니를 과도하게 피개하는 경우(전치부 과개교합)를 동반하기도 하므로 정상교합과 조화로운 얼굴을 위해 턱교정수술을 고려해야합니다.


4. 비대칭적 문제
 얼굴의 정중선에 대해 아래턱끝의 중심선이 틀어져 있는 경우, 턱교정수술이 필요합니다. - 보통 4mm 이상 틀어져 있으면 일반인도 비대칭이 있다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비대칭의 경우는 대부분 부정교합을  동반하기 때문에, 치아검사를 통해 치아위치와 방향에 따라 수술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정도로 골격적인 부조화가 있는 상태라면,

치료를 위해 수술교정치료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올소치과 (구,엠에스치과)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60, 3층 (논현역 7번 출구)

02-542-3575

010-3228-3575

Q: 양악수술 무서워요. 치아교정만으로 어떻게 해결 안될까요?

A: 그럼, 턱교정수술치료 대신 절충치료를 고려해보시지요..^^


- 부정교합 환자의 ‘절충치료(Camouflage treatment)’

부정교합의 치료에서 절충치료란, 턱뼈의 골격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를 턱교정수술을 하지않고 치아교정만으로 교합관계를 개선하고 치료를 종료하거나 턱교정수술 보다 덜 침습적인 수술로 안모를 개선하고 치료를 종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camouflage’은 ‘가린다. 위장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절충치료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문제를 가릴 수 있는 치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절충적 교정치료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수술을 없는 환자나 수술을 해도 큰 이익이 없는 환자에게 대안적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림] 무턱의 골격성부정교합 환자를 턱교정수술을 하지않고 치아교정치료와 턱끝 보형물 삽입으로 교합과 안모를 개선한 사례


 특히, 아래턱이 정상보다 뒤로 물리는(2급 부정교합) 무턱 환자의 경우, 윗니 양쪽 작은어금니를 한 개씩 발치한 후에 위턱의 앞니를 뒤로 끌어당겨 교합을 맞추고, 부족한 턱은 턱을 잘라 앞으로 빼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하면 턱교정수술을 하지 않고도 정상 범위의 교합과 얼굴모양의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의 경우에는 절충치료로 치아 교합은 맞출 수 있지만, 얼굴의 모습을 더 부자연스럽게 만들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그림] HS Baik, Limitations in Orthopedic and Camouflage Treatment for Class III Malocclusion. Seminars in Orthodontics, Vol 13(3), 158-174, 2007 사진 일부 발췌.


 대표적으로, 아래턱이 정상보다 앞으로 물리는(3급 부정교합) 주걱턱 환자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절충치료로 교합을 이루기 위해 이미 앞으로 뻐드러진 윗니를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쓰러져있는 아랫니를 더 뒤로 밀어 넣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치료할 경우 어느 정도 치아의 맞물림은 이룰수 있지만, 아랫니가 뒤로 들어가면서 튀어나온 턱끝을 더 두드러지게해서 안모가 더 부자연스러워 질수 있습니다. 또한 3급 부정교합의 경우에는 성장이 끝난 후에도 턱뼈의 성장이 남아있는 경우(late growth)가 종종 있어서 치료를 종료한 후에 교합도 다시 주걱턱 상태로 되는 경우도 있어서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림] HS Baik, Limitations in Orthopedic and Camouflage Treatment for Class III Malocclusion. Seminars in Orthodontics, Vol 13(3), 158-174, 2007 사진 일부 발췌. 절충적 교정치료로 반대교합은 개선되었으나 전돌된 턱끝이 더 두드러져보이게 되었음(화살표)


턱교정수술 이외의 수술이나 시술로 절충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코가 높지 않고 윗입술이 튀어나온 환자의 경우 단순 교정치료 후에 코를 높이는 수술을 한다거나,
위턱이 뒤로 위치에서 코 옆의 팔자주름이 깊은 환자의 경우, 위턱뼈에 보형물을 넣거나 피부에 필러를 주입해서 얼굴의 윤곽을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절충치료는 치료 종료후에도 문제의 원인이 되었던 상태를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완성적이 치료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교합 관계와 안모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충치료에 의한 부조화의 개선 정도는 제한적이며 일반적으로는 성장 조절에 의한 양보다 작기 때문에 골격 부조화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턱얼굴에 관한 문제는, 반드시 턱얼굴 전문가인 '구강악안면외과'의사나 '치과교정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고 결정하셔야합니다. - 인터넷과 상의하지 마시구요....^^;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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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건강한 얼굴을 위해서는 '정상교합'은 필수적인 요소라 할수 있습니다. 심한 부정교합은 안면골격의 이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조화로운 비율의 안모를 가졌다하더라도 부정교합으로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그 누구도 아름다운 얼굴이라 할수 없을 것입니다.


교합(咬合)이란 치아의 맞물림 상태를 말하며, 보통의 상태로 위턱과 아래턱을 닫았을 때 상하 치열의 상호 위치관계 입니다. 이러한 교합은 턱뼈에 위치하고 있는 치아와 그 주위 조직들이 성장 발육 과정이나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작용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정상'교합(正常咬合)은 엄격한 하나의 기준보다는 어느 정도의 폭을 갖는 범위로써 제시되고 있습니다.


학문적으로 정상교합이란 '중심교합에서 해부학적으로 '정상적인 교합 상태'를 이루며, 치아 주위 조직, 저작근, 턱관절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정상적인 교합상태를 평가하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나 대표적이고도 중요한 요소 몇가지만 소개드립니다.


정상교합을 위해 윗니와 아랫니를 다물었을때 다음 사항이 만족되어야합니다.


1. 모든 아랫니는 윗니에 의해 피개되어야한다.

 마치 커텐을 드리우듯이 윗니가 모든 아랫니를 피개해야합니다. 치아의 상하적 관계를 수직피개(overbite)라고 하며, 특히 앞니의 경우 피개량 또한 중요한데, 위앞니가 아래앞니를 1/3-1/4가량 덮어서는 정상적인 수직피개량은 1-3mm 정도가 됩니다.



2. 위턱의 치아와 아래턱의 치아의 전후방적인 위치에서 적절한 위치관계를 유지해야한다.

 앞니의 전후적 관계를 수평피개(overjet)라하는데 정상교합에서 위앞니는 아래앞니보다 2-4mm정도 앞에 위치해야 합니다.



 또 아래 그림의 붉은색 원안에 표현된 것 처럼, 위턱 송곳니 앞쪽 경사는 아래턱 송곳니의 뒤쪽 경사에, 그리고 위턱송곳니 뒤쪽 경사는 아래턱 첫번째 작은 어금니 앞쪽 경사에 위치해야합니다.


[3DSCIENCE.com 그림 일부발췌-http://www.3dscience.com/3D_Models/Human_Anatomy/Teeth/Teeth_and_Gums.php]


 위턱의 첫번째 큰어금니의 앞쪽 교두(치아의 뾰족한부분)는 아래턱의 첫번째 큰어금니 중간골에 위치해야합니다. 하지만 교정치료를 위해 편악발치(위턱이나 아래턱 어느 한쪽만 발치한 경우)를 동반한 교정치료를 받았을 경우 위아래 큰어금니의 이 위치관계는 달라질 수있습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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