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70 골다공증 환자의 치과진료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를 이루는 조직들의 양과 질적인 변화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보통 2-4배정도 더 걸릴 위험이 크고 50살 이상의 여성 가운데 20-25%가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 골다공증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치과치료를 주의해야한다. 골다공증하고 치과치료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손목이나 척추, 고관절에 주로 생기는 골다공증이 턱뼈에도 생기는 것일까요? 골다공증과 BRONJ 골다공증 치료와 턱뼈와는 꽤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턱뼈에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턱뼈의 골수염을 일으킬 수 .. 2012. 5. 11. 사랑니에 관하여 '사랑'이란 아름다운 단어를 이름으로 가진 치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치아는 그 아름다운 이름과는 달리, 사람들에게 심지어는 치과의사들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안에서 가장 뒤쪽에 위치하는 사랑니는 영구치열이 다 형성되고도 한참 후에 나타나는데, 그 이름은 치아가 맹출되는(입안에 나타나는) 시기가 18세 전후에 나오기 때문에 사랑니(사랑을 알만한 나이 쯤 나온다고 해서...)또는 지치(智齒, wisdom tooth, 지혜를 가질 만한 나이에 나온다고 해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갈수록 턱뼈가 작아지는 진화를 거친 현대인은 치아가 맹출되는 공간이 좁아져서 맨나중에 제일 후방에 나타나는 운명을 가진 사랑니는 제 위치에 똑바로 자리 잡지 못하고 다른 자리에 나거나 잇몸 혹은 턱뼈에 매복되는 경우.. 2012. 5. 9. OMFSurgeon - 군의관 2006년 2월,저는 전공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미루두었던(?) 국방의 의무를 하게되었습니다.치과의사의 경우,졸업할때까지 군입대를 연기할수 있으며, 전공의 과정을 들어가게되면 전공의를 수료할때까지 입대가 자동 연장됩니다.전공의 과정을 들어가지 않는 경우, 졸업과 국가고시를 마친 후에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게되고,전공의 과정을 들어가 수료한 사람들은 신체조건(신체등급)에 따라 '군의관'이 되거나 '공중보건의사'가 되어 군역(36개월)을 하게됩니다. - 따라서, 치과군의관은 모두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들로 동년배의 민간 치과의사에 비해 의학적 경험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자랑스러운(?) 신체등급 1급으로 '해군군의관' 자원으로 분류되어,경북 영천의 3사관학교에 입교하여 9주의 훈련을 마치.. 2012. 5. 8. Becoming an OMFSurgeon - Oral & Maxillofacial Surgeon (5) [집도식] 전공의 2년차 봄...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집도식'이라는 행사를 합니다.집도식(執刀式)은 처음으로 집도의가 되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공의는 수련과정에 있는 의사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의 경우, 단독으로 수술을 집도할수는 없고,지도교수님의 입회와 지도하에만 수술을 집도할 수 있습니다.그것도 아무때나 가능한 것이 아니고, '집도식'을 치른 이후에 집도의 후보가 될 수 있지요.^^ 저희 과에서는 매년 전공의 2년차가, 집도식 대상이었습니다..간단한 수술이지만, 절개부터 봉합까지 처음으로 집도의가 되어보는 일이므로 외과의에게는 매우 영광스럽고도 의미있는 행사라 할수 있습니다.은사님께 집도를 위한 수술용 칼을 넘겨받는 순간은 정말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수술이 끝나면 집도했던 칼은 깨끗이 씻.. 2012. 5. 8. Becoming an OMFSurgeon - Oral & Maxillofacial Surgeon (4) [의료봉사] 2003년 12월.. 곧 크리스마스를 맞기 위해 들뜬 분위기에 전공의 1년차 후반을 보낼 무렵, 베트남의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해 일본구순구개열학회 소속 일본 구강외과 선생님들과 연합하여 의료봉사를 떠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 수련 지도의이신 신효근 교수님께서는 매년 베트남에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가시는 분이신데, 마침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져 교수님과 함께 베트남으로 의료봉사를 떠날수 있게되었지요.- 신효근 교수님께서는 정년퇴임을 몇년 앞두신 지금도 구순구개열환자의 수술을 위해 매년 세차례씩 베트남에 의료봉사를 가십니다.대학 시절 전공 수업시간에 어느 교수님께서 '의료봉사는 의사 면허증 받고나서 하는거다.'라는 말씀을 실천할 기회가 나에게도 주어진 것이었지요.^^ 졸업후 면허증 받기도 전에.. 2012. 5. 8. 양악수술-兩顎手術, Two-jaw surgery, Bi-jaw surgery 양악수술,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 '양악'이란 단어가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양악수술이란 위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을 동시에 수술하는 턱교정수술의 일종이나 지금은 턱교정수술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는데요. 턱의 골격적인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아래턱만 수술하거나 위턱만 수술하는 ‘편악수술’의 경우도 있고 턱뼈 전방부만 절골하여 수술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양악수술이 턱교정수술을 통칭하게 되는 것은 정확한 일은 아닙니다. 양악수술이란 단어의 이러한 ‘친근해진’ 대중적인 이미지는 전문가 집단에까지 재미있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턱교정수술에 관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과 치과교정과의사들의 학술모임(저 또한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학회)인 ‘대한턱교정수술학회’가 최근,.. 2012. 5. 8.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