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교정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수술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면

가끔, 아니 거의 매번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이 수술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뉴스보니까 이 수술하고 부작용 때문에 굉장히 고생하던데, 괜찮을까요?"


환자나 보호자로서 당연히 가질수 있는 의문과 걱정이지요..^^;

하지만 최근 양악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면서

예전에 비해 이런 질문의 강도나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진게 사실입니다.


[관련된 이전글 -양악수술-兩顎手術, Two-jaw surgery, Bi-jaw surgery]

[관련된 이전글 - 틀어진 턱 보다 더 심각한, 양악수술에 대한 틀어진 인식]


잘못된 정보로 수술 안해도 될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받아드리지 못한 후유증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나

턱교정수술 원래의 목적과 성과에 대해 오해를 받고

위험하기만한 수술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이유로

골격적인 문제로 꼭 수술 받아야할 환자들 조차도 턱교정수술을 주저하고

절충치료(camouflage treatment)로만 치료를 마치는 경우 또한 안타까운 일입니다.


[관련된 이전글 - 양악수술 무서워요. 치아교정만으로 어떻게...??- 절충(camouflage)치료]


부작용이 전혀없고, 100% 안전한 수술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어느 정도 수술적 위험성은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은 더욱 그러하구요.

의사는 수술로 발생할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자동차경주를 생각해볼까요.

F1의 경우는 수십대의 자동차가 시속 350km이상의 속도로 서킷을 달립니다.

만약, 일반 승용차 여러 대가 200km의 속도로 일반 도로 위를 경주하듯 휘젓고 다닌다면 매우 위험한 일이 되겠지요.

하지만 전용 서킷에서 훌륭한 정비팀의 정비를 받고, 숙달된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F1 자동차는 시속 350km 이상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경주하며 달려도 일반도로의 과속운전하는 자동차보다 안전합니다.


[사진 출처-http://www.formula1.com]


정말 위험해보이는 F1 경주에서

드라이버들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거침없이 달릴수 있는 것은

빨리 달려야할 명백한 이유가 있고

수백가지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턱교정수술은 위험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수술로 해결해야할 골격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가

의료진과 병원의 철저한 준비하에 수술을 한다는 점에서

F1 경주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의사가 철저한 진단에 따라 수술계획을 세우고

환자는 본인이 꼭 받아야할 수술의 목적과

한계에 대해 이해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양악수술은 사람잡는 흉악수술이 아닙니다.


물론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지요.


여러 위험이 있을 수 있는 수술을 최대한 안전하게 하기 위해

외과의사는 빨리 많이하려고 노력하기 전에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많은 안전장치와 여러 상황에 대비책을 세워

제대로 수술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자들에게 수술의 장점만을 부각시켜 설명하기 보다는

수술의 필요성과 한계에 대해 잘 설명해야 할 것이구요.

- 동반될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수술을 선택하기 전에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겠지요.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준비를 거친 턱교정수술은

환자들에게는 숨겨진 아름다움과 기능을 되찾아주고,

의사들에게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치료입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올소치과 (구,엠에스치과)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60, 3층 (논현역 7번 출구)

02-542-3575

010-3228-3575

최근 양악수술의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계신 환자들의 기사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데요...

수술의 부작용이 언론을 통해 자주 노출 되다보니,

요즘은 양악수술-턱교정수술에 대해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것이 눈과 귀로 느껴집니다.


사실 3-4년전 양악수술의 붐이 일면서부터 어느 정도는 예견되었던 일이었습니다.


최근 양악수술을 비롯한 턱교정수술을 받은 환자는 동일한 기간의 과거에 비해 굉장히 많이 증가했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나 대학병원에서 안면비대칭과 얼굴의 골격 부조화가 있는 환자들에게

조심스럽고도 신중하게 시행되었던 수술이, 

어느 때 부터인가 '얼굴이 이뻐지는 마법'으로 광고되기 시작했지요.


병원들의 '양악 마케팅'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단지 미용만을 목적으로 양악수술을 선택했고,

양악수술을 하는 병원들도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어떤 병원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수술을 많이하고 빨리한다는 것'을 자랑처럼 광고하기도 했구요.

- 여기에 옮겨적진 않겠지만,

같은 의사로서 보기에 정말 손발이 오글거리는 광고카피들이 참 많지요..--;


'기능'과 '심미'의 조화를 목표로 해야할 수술을

기능은 어느 정도 희생되더라도 더 이뻐지는 것을 목표로 수술하고

미용만을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수술하다보니

많은 부작용을 낳았고 양악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턱교정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는 기미를 보이자

발빠른 일부 병원에서는 이 '양악수술'을 떠나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떠난 병원도 있지요.


불과 몇 년 전까지 양악수술에 병원의 사활을 걸던 병원들이

"양악수술은 너무 위험수술", "목숨을 담보로하는 수술"이라며

이제는 "양악수술하지 않고 이뻐지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참, 비겁합니다.


양악수술,

턱교정수술은 원래부터 이뻐지기 위한 수술이 아니지요.

잘못된 얼굴뼈의 위치를 바로잡고,

그 뒤에 감추어졌던 조화로운 얼굴을

환자에게 되찾아주는 수술입니다.


이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은

환자들의 틀어진 턱만 바로잡아야할 뿐만아니라

턱교정수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틀어진 인식까지 바로 잡아야하는 숙제까지 떠안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올소치과 (구,엠에스치과)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60, 3층 (논현역 7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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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양악수술 무서워요. 치아교정만으로 어떻게 해결 안될까요?

A: 그럼, 턱교정수술치료 대신 절충치료를 고려해보시지요..^^


- 부정교합 환자의 ‘절충치료(Camouflage treatment)’

부정교합의 치료에서 절충치료란, 턱뼈의 골격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를 턱교정수술을 하지않고 치아교정만으로 교합관계를 개선하고 치료를 종료하거나 턱교정수술 보다 덜 침습적인 수술로 안모를 개선하고 치료를 종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camouflage’은 ‘가린다. 위장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절충치료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문제를 가릴 수 있는 치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절충적 교정치료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수술을 없는 환자나 수술을 해도 큰 이익이 없는 환자에게 대안적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림] 무턱의 골격성부정교합 환자를 턱교정수술을 하지않고 치아교정치료와 턱끝 보형물 삽입으로 교합과 안모를 개선한 사례


 특히, 아래턱이 정상보다 뒤로 물리는(2급 부정교합) 무턱 환자의 경우, 윗니 양쪽 작은어금니를 한 개씩 발치한 후에 위턱의 앞니를 뒤로 끌어당겨 교합을 맞추고, 부족한 턱은 턱을 잘라 앞으로 빼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하면 턱교정수술을 하지 않고도 정상 범위의 교합과 얼굴모양의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의 경우에는 절충치료로 치아 교합은 맞출 수 있지만, 얼굴의 모습을 더 부자연스럽게 만들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그림] HS Baik, Limitations in Orthopedic and Camouflage Treatment for Class III Malocclusion. Seminars in Orthodontics, Vol 13(3), 158-174, 2007 사진 일부 발췌.


 대표적으로, 아래턱이 정상보다 앞으로 물리는(3급 부정교합) 주걱턱 환자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절충치료로 교합을 이루기 위해 이미 앞으로 뻐드러진 윗니를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쓰러져있는 아랫니를 더 뒤로 밀어 넣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치료할 경우 어느 정도 치아의 맞물림은 이룰수 있지만, 아랫니가 뒤로 들어가면서 튀어나온 턱끝을 더 두드러지게해서 안모가 더 부자연스러워 질수 있습니다. 또한 3급 부정교합의 경우에는 성장이 끝난 후에도 턱뼈의 성장이 남아있는 경우(late growth)가 종종 있어서 치료를 종료한 후에 교합도 다시 주걱턱 상태로 되는 경우도 있어서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림] HS Baik, Limitations in Orthopedic and Camouflage Treatment for Class III Malocclusion. Seminars in Orthodontics, Vol 13(3), 158-174, 2007 사진 일부 발췌. 절충적 교정치료로 반대교합은 개선되었으나 전돌된 턱끝이 더 두드러져보이게 되었음(화살표)


턱교정수술 이외의 수술이나 시술로 절충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코가 높지 않고 윗입술이 튀어나온 환자의 경우 단순 교정치료 후에 코를 높이는 수술을 한다거나,
위턱이 뒤로 위치에서 코 옆의 팔자주름이 깊은 환자의 경우, 위턱뼈에 보형물을 넣거나 피부에 필러를 주입해서 얼굴의 윤곽을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절충치료는 치료 종료후에도 문제의 원인이 되었던 상태를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완성적이 치료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교합 관계와 안모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충치료에 의한 부조화의 개선 정도는 제한적이며 일반적으로는 성장 조절에 의한 양보다 작기 때문에 골격 부조화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턱얼굴에 관한 문제는, 반드시 턱얼굴 전문가인 '구강악안면외과'의사나 '치과교정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고 결정하셔야합니다. - 인터넷과 상의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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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귀가 먹먹하고 귀가 잘 안들리는 듯 해요"


가끔 턱교정수술을 한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턱수술을 했는데 왜 귀가 불편할 걸까?'

'양악수술 하면 부작용이 심하다던데, 나에게도 그런 부작용이 찾아온걸까?'

턱하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귀 속'에 문제가 생기면 환자들은 이같은 생각을 하며 불안해 하시는데요...^^;


하지만 위턱교정수술 후에 귀가 먹먹하거나, 잘 안들리는 것은 가끔 일어날 수 있고,

대부분 특별한 치료없이도 2-3주이내, 늦어도 2-3개월 사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럼, 위턱교정수술 후에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일까요?

위턱교정수술(상악수술)은 얼굴뼈에서 위턱뼈를 절골해서 수술전 계획했던 위치로 옮기는 수술입니다.


관련된 이전글[2012/05/18 - 위턱 교정수술 - Le Fort I osteotomy, LF1, 르포트 1형 골절단술]


위턱의 위치가 옮겨지면서, 수술 과정에서나 수술후에 입천장뼈 주변의 근육에 영향을 주게되는데, 여러 근육중에 구개긴장근(Tensor veli palatini)이 당겨지거나 의인성외상을 받게되면 이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림) http://www.everydaymedicine.com/chapter12.html 일부발췌. 위턱수술술에 의해 입천장뼈 주변 근육 위치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림) Auditory changes in patients undergoing orthognathic surgery, Int J Oral Maxillofac Surg (2009) 일부발췌. 구개긴장근이 유스타키오관 측면에 부착되어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구개긴장근은 양측 유스타키오관의 측면에 부착하여, 유스타키오관을 열고닫는데 관여하고 이를 통해 고막의 안과 바깥쪽이 같은 기압을 유지해서 고막이 최상의 떨림을 이룰 수 있도록하는데, 유스타키오관에 붙어 있는 구개긴장근이 수술에 의해 영향을 받아 유스타키오관의 압력 조절능력의 떨어지면 중이에 문제가 생기고 중이염이 발생하여 귀가 먹먹하거나 청력감소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턱교정수술 후에는(모든 수술이 마찬가지이지만), 항생제와 소염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에 의해 중이염은 조절되고 근육의 회복기간을 거쳐 구개긴장근의 유스타키오관 조절능력을 회복하게되면 이러한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위턱교정수술을 받은 경우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수술한 의사에게 알리시고,

경과를 관찰하도록하되 너무 큰 걱정은 하지않아도 됩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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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 수술전 교정치료를 하지않고 수술을 먼저 하는 턱교정수술


 선수술, 외과의사 입장에서 생각하면 정말 매력적인 단어입니다. 수술을 상담하러 온 환자를 바로 수술하고 수술후 교정치료만 교정과 선생님께 의뢰드리면 되기때문이지요.

하지만 모든 턱교정수술환자가 선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적어도 현재까지 나의 생각은 그렇다. 필자도 모든 환자들이 선수술이 가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빨리 환자의 얼굴을 바로 잡아줄 수 있고, 병원 수입에도 많은 도움이 될테니까요...^^


수술전 교정치료의 필요성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더 많이 커진 주걱턱의 경우, 아래앞니가 위의 앞니보다 앞으로 나아가 있는 소위 거꾸로 물리는 반대교합의 양상을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성장한 턱의 치아들은 보상성 반응(compensation)이 일어나게 됩니다. 보상성 반응은 일종의 결함의 결과를 회피하고 적응하는 인체의 반응인데요. 주걱턱 상태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에 있어서 정상교합을 이룰 수 없는 경우 위앞니는 앞으로 뻐드러지고 아래앞니는 뒤로 기울어지는 보상성 반응으로, 어떻게든 교합을 이루려하고, 골격적으로는 주걱턱 골격을 감출수 있게합니다. 현재까지, 보상성반응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교정치료없이 수술받는다면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개선이 위한 정확한 수술 계획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수술전에 이러한 보상성 반응을 제거(decompensation)하고 원래의 치아 위치를 회복하는 것이 수술전 교정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선수술을 할 경우에는 수술전에 보상성반응 제거를 하지않고 그 양을 예상하여 수술로 턱뼈의 위치를 옮긴후에 수술후 교정으로 보상성반응을 제거하고 교합을 맞추어야하는데, 보상성 반응 제거의 양을 예상하는 것이 아직 정립이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술을 위한 교정치료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시절에는 모두 선수술치료를 해온 셈이지요. 심지어 옛날엔 수술만하고 수술후 교정치료를 하지 않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전 '보상성 반응의 제거'가 기능과 심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식하면서 부터 턱교정수술치료에 교정치료 과정이 도입되었고, 지금까지 턱교정수술치료에 있어서 필수적인 치료과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림] 주걱턱 환자에서 보상성반응(compensation)에 의해 앞으로 뻐드러진 위앞니와 뒤로 기울어진 아래앞니를 수술전교정치료를 통해 이러한 보상성 반응을 제거한다.(decompensation)

 

치과의사는 교정치료를 통해 턱교정수술 전에 다음과 같은 치료를 한며, 수술전 교정치료는 안정적인 턱교정수술 결과를 위해 필요한 준비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부정교합과 관련된 턱관절의 위치이상이 있을경우 이를 해소한다.

- 보상성 반응에 의한 치아들의 위치를 각각의 턱뼈에 올바른 위치로 이동시킨다.

- 이때 삐뚤삐뚤한 치아가 있으면 이들을 가지런히 만든다.

- 수술을 하고 나서 아래위 치아가 잘 맞도록 위아래의 조화를 맞춘다.

이처럼 턱뼈의 잘못된 위치때문에 틀어진 치아의 위치를 턱뼈의 위치를 고쳐잡은 후에 정상교합으로 이룰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술전 교정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관련된 이전글 - 정상교합(正常咬合, normal occlusion)이란?]


이러한 술전 교정치료 기간은 치아의 이동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6개월에서 18개월정도까지 소요됩니다.

 치료기간을 단축하고자하는 환자의 요구에 의해 수술전 교정치료를 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수술교정치료의 정립 이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과의 예지성이 확보된 선수술 치료의 경우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기간을 단축할수 있고, 보상성 반응을 제거하는 교정치료를 수술후에 시행하므로 수술교정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환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안모의 이상을 빨리 해소해줄 수 있는 장정이 있지요.


 그래서 저도 골격이상에 따른 치아의 보상작용의 정도가 미약한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선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응급치료가 아닌 이상 치료결과의 예지성이 높은 치료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할때, 필자는 '선교정치료 후 수술'하는 방법을 대부분의 환자에게 권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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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건강한 얼굴을 위해서는 '정상교합'은 필수적인 요소라 할수 있습니다. 심한 부정교합은 안면골격의 이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조화로운 비율의 안모를 가졌다하더라도 부정교합으로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그 누구도 아름다운 얼굴이라 할수 없을 것입니다.


교합(咬合)이란 치아의 맞물림 상태를 말하며, 보통의 상태로 위턱과 아래턱을 닫았을 때 상하 치열의 상호 위치관계 입니다. 이러한 교합은 턱뼈에 위치하고 있는 치아와 그 주위 조직들이 성장 발육 과정이나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작용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정상'교합(正常咬合)은 엄격한 하나의 기준보다는 어느 정도의 폭을 갖는 범위로써 제시되고 있습니다.


학문적으로 정상교합이란 '중심교합에서 해부학적으로 '정상적인 교합 상태'를 이루며, 치아 주위 조직, 저작근, 턱관절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정상적인 교합상태를 평가하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나 대표적이고도 중요한 요소 몇가지만 소개드립니다.


정상교합을 위해 윗니와 아랫니를 다물었을때 다음 사항이 만족되어야합니다.


1. 모든 아랫니는 윗니에 의해 피개되어야한다.

 마치 커텐을 드리우듯이 윗니가 모든 아랫니를 피개해야합니다. 치아의 상하적 관계를 수직피개(overbite)라고 하며, 특히 앞니의 경우 피개량 또한 중요한데, 위앞니가 아래앞니를 1/3-1/4가량 덮어서는 정상적인 수직피개량은 1-3mm 정도가 됩니다.



2. 위턱의 치아와 아래턱의 치아의 전후방적인 위치에서 적절한 위치관계를 유지해야한다.

 앞니의 전후적 관계를 수평피개(overjet)라하는데 정상교합에서 위앞니는 아래앞니보다 2-4mm정도 앞에 위치해야 합니다.



 또 아래 그림의 붉은색 원안에 표현된 것 처럼, 위턱 송곳니 앞쪽 경사는 아래턱 송곳니의 뒤쪽 경사에, 그리고 위턱송곳니 뒤쪽 경사는 아래턱 첫번째 작은 어금니 앞쪽 경사에 위치해야합니다.


[3DSCIENCE.com 그림 일부발췌-http://www.3dscience.com/3D_Models/Human_Anatomy/Teeth/Teeth_and_Gums.php]


 위턱의 첫번째 큰어금니의 앞쪽 교두(치아의 뾰족한부분)는 아래턱의 첫번째 큰어금니 중간골에 위치해야합니다. 하지만 교정치료를 위해 편악발치(위턱이나 아래턱 어느 한쪽만 발치한 경우)를 동반한 교정치료를 받았을 경우 위아래 큰어금니의 이 위치관계는 달라질 수있습니다.



-건강한 턱 아름다운 얼굴 이야기, Dr.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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